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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Restaurant

[성북동] 12월의 삼청각

요 전글도 삼청각 이였는데, 이번 일요일 (벌써 yesterday 가 되었네요. ^^ ) 에도 삼청각에 다녀왔습니다. 제목처럼 12월의 삼청각은 어떤가 하고 가봤는데, 사진상으로만 보면 지난번 글 [성북동] 삼청각 과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바람이 불어 쌀쌀하다는 것만 빼면... ㅎㅎ)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주차 하기가 쉬워서 또 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12월 중순을 달려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겨울 풍경을 느낄 수 없습니다. (눈이 워낙 안오다 보니...) 앞서 언급한 거처럼 사진만 본다면 가을인지 겨울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 입니다. ㅋ

참 홀 중앙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어서 그나마 12월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밤에 오면 분위기가 더 좋을거 같습니다. ^^)

크리스마스 트리


불 들오왔을 때 다시 한번 찍어 봤습니다.

불밝힌 크리스마스 트리


이번에 갔을 때는 카푸치노단호박라떼 그리고 유자차를 주문했습니다.
요게 카푸치노 입니다. 가격이 12,000원 입니다.
(다른 것들의 가격들도 예상이 되실것입니다. ^^ 따로 적지는 않았습니다. )

카푸치노


요건 단호박라떼입니다.

단호박라떼


그리고 마지막 유자차 입니다.

유자차


전동차 종류를 시켜서 그런지 약과가 같이 딸려 왔습니다. ^^ (커피랑 먹어도 괜찮네요. ㅎㅎ)

약과


같이 나온 설탕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라운슈가를 가져다 주어서 좋았습니다. ^^ 흰설탕만 있는 곳도 많거든요. )

각설탕


일요일 3시경에 갔었는데, 손님들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서 그런지 야외 테라스에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홀쪽에 있다가 잠시 테라스에 나갔습니다. 역시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좋습니다. 눈이라도 내렸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긴 하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할 거 같습니다.

야외테라스


추울때는 야외테라스도 난방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거 틀면 별로 안춥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바람불때 가면 아무리 난방기 성능이 좋다도 굉장히 춥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

야외 테라스 난방


야외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푸르름 그 자체 입니다. ㅎㅎ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바람 쐬러 갔다 오기에는 좋았습니다.
날씨도 그나마 그렇게 춥지 않아서 바깥에서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겨울 풍경을 한번 보러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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