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오타와 음식점] 오타와에서 간 Red Lobster

행복한하루 2007. 3. 3. 04:30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다가 이번에 Red Lobster 에 다녀 왔습니다.

간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닷가재 전문점입니다. (바닷가재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 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

몇 군데 있었는데, 여기가 제일 가까운거 같아서 이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대충 재보니, 오타와 시내에서 차로 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Lobster 가 무지 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그렇게 싼거 같지는 않습니다. ^^ 그리고 여기 애들도 이 음식점은 비싸다고 하네요. (제가 만난 애들만 그런 얘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ㅎㅎ)

어쨋든 Lobster를 함 먹어 보고 싶어서 평일에 찾아 갔습니다.
 

Red Lobster 간판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면 안내 해 줄때까지 기다리는데... 거기서 찍은 사진입니다.

Red Lobster 내부 입구


평일날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 금방 안내를 받았습니다. 전에 주말에 왔었을때는 자리 없다고 기다렸었는데... 역시 평일날 오니 사람도 별로 많지 않고 좋네요... ㅎㅎ

Red Lobster 테이블


자리는 창가로 안내 받았는데... 겨울이라 약간 쌀쌀은 하네요... 음식을 기다리다가 벽에 그림이 걸려 있길래 한번 찍어 봤습니다.

테이블 벽


제일 먼저 나온것이 크림 차우더 수프 입니다. 안에 건더기가 많이서 그런지 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먼저 나온 수프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여기 Red Lobster도 빵을 가져다 줍니다. ^^ 따뜻할때 먹으니 맛이 더 좋네요... ㅎㅎ

같이 나오는 빵


앞서도 말했듯이 건더기가 많이 들어가서 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아 있던 수프도 빵을 이용하여 쓱쓱 다 먹어 버렸습니다... 하하...

다 비워버린 수프 접시


드디어 나온 메인 음식입니다. 바닷가재랑 감자 튀김 파스타 이렇게 나오더군요... 파스타는 그냥 그랬지만 바닷가재는 맛있었습니다. 이게 $34.99 입니다. 세금 포함하니 $39.89 가 나오네요... 여기다가 팁 까지 주니 우리나라 보다 훨 비싸게 느껴지네요... ㅎㅎ

전 처음에 캐나다는 바닷가재 무지 싼줄 알았거든요...

참 이거 말고도 싸게 파는 Special menu 가 있다고 하더군요... $19.99 짜리를 본거 같긴 한데 안 먹어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나온 바닷가재


원래는 위에거 하나만 시킬려고 했는데 여기 종업원이 둘이 먹으면 좀 적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말에 셀러드도 시키고 말았습니다. ^^ (뭐 결국은 남겨서 갈때 가지고 갔지만) 셀러드는 사진에서도 보듯이 푸짐합니다. 셀러드라서 별로 배 안부를지 알았는데 새우도 많고 알갱이가 많아서 배 무지 불렀습니다. ㅎㅎ

배고플까봐 시킨 셀러드


그리고 음식 시키면서 같이 시킨 칵테일인데 메뉴 사진상에서는 그렇게 큰지 몰랐는데 막상 가지고 온걸 보니 열라 큽니다... ㅎㅎ

열라 큰 칵테일


오타와 시내에서 가는 길 지도 입니다. 주소는  RED LOBSTER : 1499 ST. LAURENT BLVD
OTTAWA ON K1G0Z9 이니 구글맵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메뉴나 가까운 동네에 어디 있는지 알고 싶으면 www.redlobster.ca 에서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는길 지도


간만에 외식을 해서 좋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