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격동] 달 레스토랑 (Dal)

요 앞글 ([삼청동] 호떡집) 에서 말씀드렸듯이 지난 주 주말에 식구들과 함께 인도 음식 레스토랑인 달(Dal) 에 다녀 왔습니다.

달(Dal)은 본점과 지점을 합쳐 총 5군데에 있습니다.

• Head Shop - 본점
• Branch. Yeoksam - 역삼점
• Branch. DosanPark - 도산공원점
• Branch. Yangjae - 양재점
• Branch. Garosu - 가로수점
  

이 중에 제가 간 곳은 소격동에 있는 본점입니다. (선재아트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나 매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달 홈페이지 (http://www.dalindia.com) 에 있습니다.

Artsonje Center

아트선재 1층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달 (Dal) 레스토랑 입구가 나옵니다.

달 레스토랑 입구

홀과 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미리 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홀쪽으로는 아래 사진처럼 커튼이 쳐져 있어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달 레스토랑 방

그리고 방 구조는 아래 처럼 되어 있습니다. (약간 어둡고, 붉은 조명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사진이 좀 선명하지가 않네요... ^^)

테이블

음식은 세트메뉴인 점심특선 정식과 커리요리를 섞어서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에 나온 커리와 따로 시킨 커리요리를 쭉 한번 찍어 봤습니다.

 
파니르 마살라 (Paneer Masala) 아니면 팔락 파니르 (Palak Paneer) 인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어쨌든 시금치와 그 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는 커리 입니다.

그리고 요건 난 (Naan) 입니다.
이날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다른 곳에 비해서 난이 무척 맛이 있었습니다. ^^

난 (Naan)

약간 느끼할거 같아 밥을 같이 시켰는데, 안남미로 지어진 밥이 나왔습니다. ㅋ (길고 찰기 없는 쌀을 안남미라고 했던거 같은데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다른 지점에서도 안남미로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남미

일단 방이 있어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로 서울파이낸스센터에 있는 강가를 갔었는데, 커리 맛은 강가가 저한테 더 맞았던거 같고, 난 (Naan)은 달 (Dal) 이 더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사람마다 입맛도 다를 수 있으니 다른 분들의 글도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