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 Restaurant

[인사동] 이목대

이번에 인사동 이목대에 다녀 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원래 이름은 오목대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 이름으로 사용되었던게 상당히 오래전 이였던거 같습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

밥을 먹을려고 이목대를 찾아서 간건 아니였고, 인사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전에 누가 괜찮다고 했었던거 같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많이 기다릴줄 알았는데, 저희 앞에 두팀 정도 밖에 없어서 자리는 금방 잡았습니다. (사람이 많을때는 상당히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들었는데, 저녁 시간보다 약간 일찍 가서 그런지 운 좋게 금방 자리 잡았습니다. )

처음 입구로 들어가면 전 부치는 주방이 보입니다. 들어갈 때 바로 보이니 먹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녹두전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목대 주방


들어가는 입구에서 본 이목대 테이블 모습입니다. 그렇게 자리는 넓지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목대 테이블


복도 제일 끝쪽에 있는 나비 입니다. 눈에 확 들어오길래 한번 찍어 봤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목대 나비


앞서 말씀드렸듯이 녹두전을 시켰고, 식사로는 전주식돼지불고기를 시켰습니다. 골고루 시키면 좋았을 것을 하는 후회가 들긴 했지만, 그냥 귀찮아서 다 같이 통일 시켰습니다.

먼저 밑반찬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반찬들은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양이 좀 적은거 같아 보였습니다. (처음에 좀 많이 줬으면 괜찮았었을텐데... ^^ 조금씩 줘서 계속 가져다 달라고 했었습니다. 하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목대 반찬


전이 좀 남았길래 잽싸게 제 밥위로 전을 가져왔습니다. ^^ 개인적으로 전 여기 전이 맛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밥위에 전


드디어 나온 전주식 돼지 불고기 입니다. 좀 짠듯 하지만, 밥이랑 먹기에 좋았습니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주식 돼지불고기


전체적으로 전 괜찮았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정신 없고, 금방 나가야 할거 같은 분위기가 단점이지만, 그냥 인사동에서 밥 먹기에는 좋은거 같습니다.

가격은 녹두전이 8,000 원 이였던거 같고, 전주식 돼지불고기는 밥을 제외하고 1인분에 9,000원 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계산을 안해서 가격은 자신 하지 못하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에 남겨 주세요... ^^)

아래는 이목대 위치 입니다. (고궁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고궁 : http://www.gogung.co.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목대 위치



'Food &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 마사주가  (1) 2007.10.29
[인사동] 옛찻집  (0) 2007.10.22
[코엑스] 쇼군 (일본식 라면)  (0) 2007.10.02
[삼성동] 현대백화점 홍보석  (0) 2007.08.10
[삼성동] 라스칼라  (0) 200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