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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제주도] 하얏트 호텔에서 점심 식사

제주도 하얏트 호텔 (HYATT REGENCY JEJU) 입니다.

(한글로 하이야트 인줄 알았는데 홈페이지에 가보니 하얏트 라고 되어 있네요... ^^ 그래서 하얏트 호텔이라고 적었습니다. ㅎㅎ)

제주도 하얏트 호텔에 보면 식당이 몇 개가 있는데, 제가 간곳은 테라스 카페라는 곳입니다.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곳에 비해 전망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제주도 다른 호텔들의 전망이 안좋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저녁보다는 바다가 보이는 점심 때 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래는 자리에 앉아 주문하기 전에 바다 쪽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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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서 바라본 바다


주문은 뭘 할까 생각하다가 갑자기 피쉬앤 칩스가 먹어보고 싶어서 전 피쉬앤 칩스를 시키고 와이프는 마가리타 피자를 시켰습니다.

먼저 나온것은 빵입니다. 

겉이 좀 딱딱한 빵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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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함게 나온것은 올리브 오일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진하게 보이는게 발삼익 소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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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


올리브 오일을 담은 병이 좀 특이하게 생긴거 같아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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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 병


드디어 메인 요리인 피쉬엔 칩스가 나왔습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생선 튀긴거랑 감자튀김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기로는 피쉬앤 칩스가 영국 요리로 알고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해외에 나가면 자주 먹게 되는 음식 중의 하나인데, 나가서 먹었던 맛이랑은 좀 달랐습니다. ^^

맛이 없었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나가서 먹었던 것은 더 바삭바삭 했었던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감자튀김의 양이 확 줄어있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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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앤 칩스


요건 같이 나온 레몬하고 소스 입니다. (레몬 뿌려주고 소스 발라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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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 소스


요건 또 하나의 메인 요리인 마가리타 피자 입니다.

피자 빵이 얇아서 맛있었고, 약간 매콤한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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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리타 피자


음식을 먹으면서 창 밖 풍경을 다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더욱 괜찮았습니다. (사진은 제가 본거 보다는 덜 멋있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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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풍경


음식을 다 먹고 나오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점심때 와서 그런지 아니면 이 날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

그래서 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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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카페 테이블들


이렇게 제주도 하얏트 호텔에서 점심 식사를 했고,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42,350 원 나왔습니다.

전망도 괜찮고, 사람도 거의 없어서 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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