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닫은 시나본 (4/?)

제주도에 가니 전에 캐나다에 있었을때에 맛있게 먹었던 시나본이 생각 났습니다. (오타와 시나본)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시나본 커피는 다른데 비해 씁니다. 하지만, 거기다가 시나본 케익을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

이 느낌을 다시 한번 느껴 보고 싶어서 어디에 시나본이 있나 여기 저기 찾아 봤습니다.

그래서 얻은 정보는 오직 제주도에만 시나본이 존재한다는 사실이였습니다.

언제 한번 제주도 가면 꼭 한번 들러 봐야지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주도 간 김에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실망감이란....

문이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먼저 위치는 찾아 보니깐 테디베어 박물관 바로 앞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간판에도 CINNABON (시나본) 이라고 잘 보입니다.

시나본

계단으로 쭉 따라 올라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시나본 입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나본 2

이제 맛있는 시나본을 먹나 보다 했는데, 이 "CLOSED" 글씨는 사람을 넘 실망시켰습니다.

시나본 Closed

이제 한국에서는 더 이상 시나본을 맛볼 수 없게 되었는지... 아니면 다른데로 옮긴건지 아직 정보를 찾을 수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 다시 시나본이 서울에 들어와도 장사가 어느 정도 잘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크리스피도 잘 되는걸 보면 시나본도 경쟁력이 있을거 같은데... 어쨌든 제주도까지 갔는데 시나본을 맛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