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월페이퍼 (커피앤와플? 슬로우가든?)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삼청동에 있는 월페이퍼에 다녀 왔습니다.
(바깥에 있는 Coffe Waffle 이라는 간판 덕분에 커피 & 와플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피와 와플을 메인메뉴로 하는 곳입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요세 같이 날씨 좋을때 가면 좋습니다. ㅎㅎ
(이번 주말에도 날씨가 덥긴 더웠는데 아직은 테라스에서 시간을 즐겨도 괜찮더군요... ^^)

제가 갔을 때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스타벅스나 커피빈과는 달리 가족 손님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오전에 갔을때는 나이가 어느 정도 지긋하신 손님들도 보이곤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편안한 분위기 좋아합니다. ㅎㅎ)

월페이퍼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앞쪽에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나무에 가려서 잘 안보이는데 1층과 2층에 야외 테라스가 있고, 뒤쪽에도 야외 테이블 자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쪽 자리가 나은거 같습니다... )

월페이퍼 입구

요건 뒤쪽에 있는 야외 테이블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주차장이 뒤쪽에 있으니, 차 가지고 가실 분은 이쪽으로 차 세우면 알아서 발레 파킹 (Valet Parking) 해줍니다. (비용은 2,000원인데 기본 2시간이고, 추가 요금은 10분당 500원 이라고 합니다.)

뒤쪽 야외 테이블

안쪽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두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고, 느낌도 편안합니다. ^^

내부 모습

요건 주문한 커피랑 티 입니다. 와플도 같이 시켰는데, 음료보다는 늦게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커피 & 티

드디어 나온 와플 입니다. 그냥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하하...

와플

아이스크림과 같이 버무려져 있어서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와플

네명이서 가서 이렇게 시켜 먹었고, 부가세 포함해서 가격은 26,300원 나왔습니다.

각각의 가격은 참고 하시라고 아래 가격표를 찍어 왔습니다. 먼저 이건 음료 가격표 입니다. ㅎㅎ

커피 & 티 가격

그리고 이건 와플 가격표 입니다.

와플 가격

날씨도 좋았고, 식구들과 나눈 담소도 좋았고, 멋진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ㅎㅎ

참 예전에 인터넷에 올라온 설명 보면 여기를 슬로우가든이라고 칭하고 있네요... 근데 영수증에 찍히는 상호 보니깐, 월페이퍼라고 나와서 전 월페이퍼라고 적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위치는 삼청동 제일 끝자락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는 윙버스(http://r.wingbus.com/)에서 가져온 것인데, 슬로우가든이라고 되어 있는 곳이 제가 갔었던 월페이퍼란 곳입니다. (해당 홈페이지에 가시면 다른 분들의 Review 도 보실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

나오다가 HARUE가 보이길래 한장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