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올라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번에도 네이버에 있는 제 블로그 글을 가져 왔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전부 옮겨지지 않을 까 생각 되네요. ㅎㅎ

이글은 2005년 5월 5일 백운호수의 올라 라는 레스토랑에 간 것을 남긴 것입니다.


지난 5월 5일날 백운 호수에 있는 "올라"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백운 호수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이 많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 한번 가게 되었는데..
 
그 중에 많은 분들이 올라 를 말씀하시길래 그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올라 (Ola) 입구

저녁에 갔는데... 손님들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어린이 날이어서 그런지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 10분 정도 기달려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라 (Ola) 내부 테이블

자리를 안내 받아 음식을 시켰고, 기다리는 동안에 테이블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

보통 낮에 보면 창 너머로 호수가 보이는데... 저녁에 와서 그런지 깜깜 하네요...

 

먼저 빵이 나왔습니다. 마늘빵 구운게 나왔는데... 맛있었습니다. (마늘빵을 좋아해서 그런지 어디든 맛있게 느껴지네요.... ^^)

올라 (Ola) 마늘빵

빵을 먹고 좀 기다리니 스프가 나왔습니다.

올라 (Ola) Seafood cream soup

수프는 Seafood cream soup 를 시킨거 같은데, 빵으로 덮여 나와 찍어 먹으니 맛있네요... ^^
 
그리고 먹는 도중에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뭐 시켰나 와이프 한테 물어봤는데... 안가르쳐 주네요... ^^
 
나중에 물어봐서 알게되면 다시 수정해야 겠습니다.

올라 (Ola) 샐러드

드디어 메인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녁에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진이 더 빨간색으로 보이네요... 
 
요건 Spaghetti alla bucaniera con riso crocante 크로산떼 (지글지글 끓는 매콤한 해산물 스파게티와 바삭한 누룽지) 입니다.
 
특이한게 이 음식은 바닥에 누룽지가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먹다가 바닥을 긁어서 누룽지도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Spaghetti alla bucaniera con riso crocante 크로산떼

위에건 와이프가 먹었고,
 
제가 먹은건 Spaghetti alla Bolognese 볼로네제 (소고기와 토마토가 들어간 볼로냐식 미트 소스 스파게티) 였습니다.
 
다른 음식점과 달리 소고기가 큼직큼직하게 먹음직스러워서 좋았다고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Spaghetti alla Bolognese 볼로네제

그리고 추가로 House wine 을 한잔 시켰습니다.
 
둘 다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한잔만 시켰습니다... ^^

올라 (Ola) White wine

이렇게 저녁 식사를 거하게 와이프와 외식을 하였습니다.
 
어쨌든 전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좀 쎄다는게 흠이지만요... (다른데도 이정도 하나?)
 
가격은 보통 파스타 종류가 1인분에 17,000원 18,000원 정도 합니다. 여기에 스프나 샐러드 와 같은 다른 것들을 추가 하시면 대략 5만원 ~ 6만원 정도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파스타 2 개, 스프 1개, 샐러드 1개, 하우스 와인 1잔 해서 61,000 원이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앞서 얘기했듯이 좀 쎈 축에 들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 가 보실분은 참고 하시고요...
 
http://www.ola.co.kr/
 
올라 홈페이지가 있으니... 다른 필요한 정보들을 찾아 보셔도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