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라뷔트

성북동에 있는 라뷔트에 다녀 왔습니다.

(라뷔뜨 인지 알았는데 영수증에 보니 La Butte 라뷔트 라고 되어 있네요... ㅎㅎ)

위치는 죠셉의 커피나무 바로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www.daum.net) 에서 "라뷔트" 로 검색 하시면 지도 위치가 바로 나오기 때문에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근데 네이버에서 찾으실려면 라뷔뜨로 검색하셔야 위치와 관련 정보가 나옵니다. 

주말에 갔다 왔었는데, 아시다시피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비오는 날에 사람 별로 없는데 가서 커피 마시면 왠지 기분이 좋더군요. ㅎㅎ)

건물은 총 3개 층으로 되어 있고, 제일 아래가 주차장이고 그 위가 카페 그리고 제일 위가 레스토랑으로 되어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먼저 주차장입니다.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정도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제차는 아닙니다. ㅎㅎ)

주차장

1층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벽쪽 모습인데, 바깥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벽면 인테리어

바깥쪽 자리는 대략 아래 처럼 되어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라고 불러도 좋을 지는 사진을 보고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바깥 자리

들어오는 입구 쪽에도 바깥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중간 중간에 액세서리가 전시되어 있어서, 파는거 같긴 한데 안 물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들어오는 입구

앞서 말씀드린대로 주말에 비가 왔었기 때문에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데 아래 사진처럼 라뷔트 앞쪽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렇게 경치가 좋지는 못합니다. (앞에도 공사가 끝나면 카페나 레스토랑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창 밖 풍경

같이간 일행이랑 커피와 팥빙수를 주문하고 나서 기다리는 동안에 2층 레스토랑에 올라가 봤습니다.

(이 날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원래 영업을 안하는 날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레스토랑 손님을 받지 않았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에도 손님이 왔다가 식사가 안된다는 말을 듣고 그냥 가셨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따로 있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1층 카페가 좀 어두운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면 2층 레스토랑은 흰색으로 좀 더 화사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2층 레스토랑

그리고 2층이라 1층 보다는 전망이 다소 더 좋아 보입니다.

2층 레스토랑 내부 모습

여기는 저희가 앉았던 자리입니다.

1층 카페 자리

 
드디어 제가 주문했던 카페모카가 나왔습니다. 문양이 근사합니다. ㅎㅎ (요렇게 하는걸 라떼아트 라고 그랬던거 같은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카페모카

사진으로는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이건 카페라떼 입니다. 위에거에 비해서 생김새는 많이 이상하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카페라떼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팥빙수 입니다.

팥빙수

양은 이 정도 됩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이집은 팥빙수 보다는 커피가 더 괜찮은거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ㅎㅎ)

팥빙수 크기

비오는 날 커피 생각 나서 간거였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커피맛도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참 가격은 카페모카 + 카페라떼 + 팥빙수 이렇게 해서 26,000 원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