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빠리하노이

오랜만에 빠리하노이에 다녀왔습니다.

그전에도 몇 번 간적은 있지만,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은 [대학로] 빠리하노이 (베트남 음식점) 이글 이 후 거의 3년만 입니다.

아시다시피 대학로에는 베트남 음식점이 몇 개 더 있습니다만, 쌀국수 먹을 때 주로 찾는 집이 빠리하노이 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느끼는 점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위치는 커핀그루나루 있는 골목길을 쭉 따라 들어가시면 나옵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대학로] 빠리하노이 (베트남 음식점) 의 마지막 부분을 참고 하셔도 되고,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셔도 됩니다. (위치는 찾기 쉽습니다.^^)

일단 3년 전과 달라진 점은 사람이 많아 진거 같습니다.

저녁 시간 조금 전에 갔는데,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군요. ㅎㅎ)

빠리하노이 차

전체적인 분위기는 별로 안바뀐거 같습니다.

빠리하노이 테이블 벽쪽

음식은 쌀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만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을 셋팅해 주었습니다.

빠리하노이 테이블

먼저 나온 쌀국수 입니다. 국물 맛은 여전히 좋았던거 같습니다. 좀 더 진해 보이는 느낌이랄까 ㅎㅎ (이 부분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

쌀국수

그리고 만두와 비빔국수가 나왔는데, 두 메뉴가 거의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두를 주문한다면 굳이 비빔국수를 주문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베트남 튀김 만두

비빔국수 같은 경우에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만두가 더 괜찮은거 같습니다. ^^)

베트남 튀김 만두

이렇게 해서 오랜만에 쌀국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ㅎㅎ

4명이서 가서 식사를 했고, 전체적인 가격은

• 쌀국수 M
• 쌀국수 L
• 비빔국수
• 튀김만두

이렇게 해서 36,500 원 나왔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